18살 때 집안의 사고로 인해 위경은 심각한 결벽증을 얻게 되고 비록 회사 대표지만 다른 사람과 접촉조차 할 수 없는 그가 큰 고통을 겪고 있고 자신을 구해 줄수 있는 단 한 사람을 찾는다. 10년 동안 그는 자신의 사랑을 찾으려 무진 애를 썼지만 실패를 거듭하던 찰나 28살인 그는 술에 취해 19살인 미술 특기생 주시와 우연히 만난다. 그녀와 접촉할 때는 아무런 거부감도 느끼지 못했음을 발견된다. 치료가 목적으로 "계약연애"가 시작된다.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려움이 생길 때 서로 돕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계약을 진행하면서 위경는 주시에 대한 마음도 커진다. 주시 덕분에 아무런 희망도 없던 짝사랑에 빠진 주시가 위경 덕분에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 목표를 되찾는다. 주시의 두 절친도 모범생들의 뇌섹남여 연애볍을 보여주며 활력여신과 예술귀재는 모두 자신의 사랑을 찾는다. 주시와 위경은 스스로 성장을 이룩한 뒤 다시 만나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