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살갗 아래 The Skin Of The Wolf 2021_1080p-NEXT토렌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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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살갗 아래 The Skin Of The Wolf 2021_1080p-NEXT토렌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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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 깊은 산속 폐허가 된 마을에 사냥꾼 마르티논이 혼자 살고 있었다. 산속에서 늑대를 사냥하고 그 가죽을 무두질하여 모아서 등짐을 지고서 이틀이 걸리는 마을까지 가서 내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마르티논은 본디 결혼할 마음이 별로 없었으나 우연히도 과부이며 병약하고 임신 중인 물방앗간 집 큰딸 파스쿠알라를 밀린 늑대 

가죽 값 대신에 받아 데리고 가서 살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간에 오가는 말이 많지 않았으나 물방앗간 마을에서

부터 정을 통해오던 사이였고 파스쿠알라도 마르티논을 싫지 않다고 생각해 오던 터였다. 파스쿠알라의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자 마르티논은 태어날 아기의 목제 요람을 구해오는 등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가는 중에 파스쿠알라가 출산을 하다가 안타깝게도 죽어버리고 만다. 죽은 파스쿠알라와 아들을 동네 공동묘지에 묻으려다가 분기탱천한 마르티논이 수의에 싼 시체를 썰매에 싣고 처가에 가서 환불을 요청한다. 

 


늑대 가죽 값을 떼어먹은 대가로 과부가 된 큰딸을 마르티논에게 맡겨버린 장인 세베리노 영감은 파스쿠알라가 산에 가서 아이를 낳았다면 모든 일이 술술 풀렸을 터인데.... 세베리노는 엉겁결에 막내딸 아델라를 다시 마르티논에게 내어준다. 당황하는 아델라에게 결혼 선물로 독초 꾸러미를 주며 살다 살다 못 살겠으면 그걸 쓰라고 은밀히 말한다. 


그들은 산속에 들어가 자신들만의 삶 속에 빠지고, 아델라가 임신을 하자 마르티논은 말이 없는 사람이지만 식사도 차려주고 돼지 피도 빼주는 등 나름 노력을 한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아델라가 설산 아래 살구 꽃이 흐드러지게 핀 폐허가 된 마을에서 언니의 무덤이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이곳에서 탈출할 것을 결심한다. 이른 아침 마르티논이 

사냥을 하러 나서는 것을 보고 탈출을 위하여 나섰다가 늑대 덫에 걸린 아델라는 눈 위에 쓰러지고 만다. 집으로 돌아온 마르티논은 정신없이 그녀를 찾아 나선다. 다음 날 아침에서야 눈 위에 쓰러져 실신해 있는 아델라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간호를 하지만 그녀는 유산을 하고 만다. 모든 것을 포기한 마르티논은 아델라를 산속에서 떠나도록 허락해 주고, 스스로는 아델라가 차에 타놓은 독초 성분으로 인하여 서서히 죽어간다. 


늑대의 살갗 아래 이 영화는 사무 푸엔테스 감독의 처녀작으로 등장인물이 많지 않으며 대화도 별로 없는 인물들의 표정연기가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점이 독특하다. 

늑대의 살갗 아래 제목이 그러하듯 이 영화에 녹아나는 분위기가 늑대 답다는 점이다. 우선 장인 세베리노의 두 딸을 팔아먹는 늑대 

같은 마음이 그 첫째요, 늑대의 살갗 아래에 주인공 마르티논이 아내와 생활을 하면서도 대화가 없는 것이 야수와 다를 것 없다는 점이 둘째다. 주인공이 섹스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그것은 사랑의 행위라기 보다 늑대가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하는 원초적인 행위처럼 투박하고 드라이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셋째 이유이다. 아울러 주인공 마리오 카사스(마르티논)의 눈매는 영낙없는 늑대의 눈매다.



설산 아래 살구 꽃이 만발한 폐허 풍경은 그곳이 본래 이야기 대로 스페인의 북부 어느 곳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촬영한 곳인지 알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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